책상소년 님이 이글루에 책상소년의 원본파일을 올렸군요!
책상소년과 만난지도(일방적으로;) 벌써 2개월이군요~
처음에 밸리에서 ■표시 되어있는 제목이 왠지 끌려서 클릭했다가 그날이후로 링크해서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D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올리는 책상소년의 일기에 매번 놀라기도 하고 바지런하시다!라는 느낌도 들고.
오늘 책상소년 원본파일을 보고 아아 나도 한번 해볼까.하다가
빨간색으로 도장처럼, 책상소년 처럼 찍고 싶었으나 아직 포토샵이 미약한 관계로
그런 효과는 전혀 못내겠고...-_ㅠ
그냥 그럭저럭 배열만 해놓고
배경색만 책상소년같이 상아색으로 해놓고,
내 맘대로 책상소녀를 만들어버리고.
책상소녀는 전형적인 고등학생같은 짧게 단발로 자른머리, 햇빛을 못봐 약간 누렇게 뜬 얼굴, 위생상태 제로인 이마와 볼의 여드름, 공부할때마다 입는 학교체육복(체육복이 왠지 공부할떄 편해서 그냥 체육복으로~체육복색깔은 내 고등학교때 체육복색깔인 촌스러운 보라색)
다 완성하고 나서, 아아- 촌스럽게 앞머리를 위로 올리는 삔도 꽂아줄껄...이렇게 생각했다는;
<그림>
하루24시간 앉아만 있는 책상소년.
(공부를 하는지 머리속으로 딴생각을 하는건지, 공부를 위해 앉아있는건지 책상이 좋아 앉아있는지 아직 미확인)
그 대각선 뒤쪽에 똑같은 폼으로 앉아있는 책상소녀가 있다.
오늘 처음 책생소년이 공부하는 교실(or 독서실)에서 공부하게된 책상소녀는,
책상소년이 부동의 자세와 한결같음에 놀라게된다.
책상소녀도 나름대로 자신네 여학교에서 오래앉아있기로 유명한 소녀였다.
그런데, 책생소년이 이제 좀 일어날때도 됐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그럴 기미도 전혀 안보여서
책상소녀는 슬슬 짜증과 화남과 오기심이 발동하게 된다.
저 아이보다는 먼저 일어날수는 없어.라는 자존심하나로 몇시간째 버티는 책상소녀다.
책상소녀의 머리속에는, 공부는 뒷전이고 ...쉬고싶다.라는 생각이 꽉차있는지 이미 오래..
책상소녀는 과연 쉴수 있을까나..;
p.s>> 다 완성하고 생각해보았는데,
책상소년은 그야말로 책상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는, 이미 책상소녀의 수준보다 한창 위이군.
책상소년은 책상에서 공부도하고 쉬기도하고 잠도자고 의식주를 모두 해결하는데!
책상소녀 너는 일어날 생각만 하고 있구나.반성하렴!
책상의 향기에 더욱 취해보라는 말이다.
책상의 섬세한 결들을 느껴봐봐!